신구(神龜), 즉 점(占) 치는데 쓰는 거북은 자주 원군(元君)의 꿈에 나타날 정도로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으나, 어부(漁夫) 여차(餘且)의 그물을 피하지는 못했다. 거북은 남의 일을 점쳐 줄 수는 있으나 자기의 운명을 점칠 수가 없다. 송(宋) 나라의 원군(元君)은 신구(神龜)가 나타난 꿈을 꾸었다. 어부 여차(餘且)를 시켜서 그 신구를 재로의 늪에서 잡아 그 거북의 등의 딱지를 태워서 원군의 꿈을 점쳤다고 한다. 신구 자신은 어부의 그물에 걸려서 잡힌 것이니까 결국은 남의 점은 칠 수가 있으나, 자기의 점은 칠 수가 없었던 것이다. -장자 돈을 모아서 자손에게 남겨 준다 하더라도 자손이 반드시 다 지킨다고 볼 수 없으며, 책을 모아서 자손에게 남겨준다 하여도 자손이 반드시 다 읽는다고 볼 수 없다. 남모르는 가운데 음덕을 쌓음으로써 자손을 위한 일을 하는 것보다 못하다. -사마온공(북송의 대학자) 글에 미친 송 서방 , 다른 일은 돌보지 않고 글공부만 하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. 교육의 뿌리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. -아리스토텔레스 오늘의 영단어 - import-outpacing-export : 수입이 수출을 초과하는일귀일천(一貴一賤), 교정내현(交情乃見). 생사의 변전, 빈부의 변화, 귀천의 상이를 만나서야 비로소 그 사람의 교정의 실체를 알 수가 있다. 한(漢) 나라 적공(翟公)이 정위(廷尉)로 있을 때에는 빈객들이 앞을 다투어 찾아왔으나 일단 벼슬길에서 물러나니 찾아오는 사람 하나 없었다. 그 때 대문에다 크게 써서 붙인 것이 이 글구다. -사기 오늘의 영단어 - dropping : 탈락시킴오늘의 영단어 - power transmission line : 송전선, 배전선오늘의 영단어 - simmer : 부글부글 끓다, 곧 터지려 하다, 폭팔직전에 있는근채류와 감자만 먹는다고 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. 아이들에게는 양질의 단백질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. 성장기에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튼튼한 체격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병에 대한 저항력도 높아진다는 것은 영양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. 단, 성장기를 지나서도 고기와 백미만을 과잉 섭취하면 틀림없이 생활 습관에 의한 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. -이사구로 유키오